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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목포]희생자 1명 추가 수습..실종자 11명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6-24 18:16:01 수정 2014-06-24 18:16:01 조회수 0

◀ANC▶
세월호 희생자 시신이 16일만에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오늘새벽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발견됐는데,
단원고 여학생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24) 새벽 1시쯤 세월호 4층 중앙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DNA를 분석한 결과 단원고 2학년
윤 모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만에 희생자가 추가 수습되면서
이제 세월호 사고 사망자는 293명,
남은 실종자는 11명입니다.

◀SYN▶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예약 기준으로.. 배표를 예약했을 때 대략
나온 부분 쪽에 예약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전체적으로 수색하는 중입니다."

그저께 세월호 3층 안내데스크에서 발견된
디지털영상저장장치, DVR과 노트북에 대해
희생자 가족들이 증거보전 신청을 냈습니다.

DVR에는 세월호에 설치된 수십개의 CCTV 영상이
저장돼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배의철 변호사
"중요한 증거가 있을수있는데 조심스럽게
다뤄야하기 때문에 봉인하고..."

한편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민간잠수사
43살 김 모 씨가 오늘 오전 잠수병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4월 23일부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이후 오늘 새벽까지 수중수색을
계속해왔으며, 최근 팔 등에 통증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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