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해경, 신고한 승객*승무원에 탈출안내 안 해"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6-23 21:15:49 수정 2014-06-23 21:15:49 조회수 2

해경이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과 선원 등 5명의 신고를 받고도
이들에게 탈출 안내 등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세월호 국조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해경이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4월 16일 단원고 학생의 최초 신고전화
이후 오전 9시 3분부터 21분까지
세월호 여객직원 강 모 씨와 승객 등
모두 5명으로부터 신고를 더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그러나 "해경이 신고자 모두의
전화번호를 확보하고도 탈출 안내를 하지
않았다"며 "신고를 했던 세월호 승무원
강 모 씨를 통해 탈출 안내를 했다면
더 많은 승객을 살릴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