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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월' 식중독 가장 많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4-06-17 21:16:00 수정 2014-06-17 21:16:00 조회수 0

◀ANC▶

요즘처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고온 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음식물이 상하기
쉽습니다.

집단 식중독 우려가 커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최근
체육행사 등 야외 수련활동이 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발생한 식중독 환자 가운데
38%가 4월에서 6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CG)

식중독은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갑자기 기온이 오르면 세균이 빠른 속도로
증식하게 됩니다.

◀INT▶ 안형주 예방담당
고온때 상하기 쉽고.//

최근 나주와 충북 청주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급식과 햄버거를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설사와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INT▶ 박재연 전문의
세균성.//

따라서, 단체급식을 하는 곳에서는
식재료를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또 나들이 음식을 조리할 땐
음식을 완전히 익히고 장시간 이동할 때에는
온도가 높이 올라가는 차량 내부 등에 음식물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mbc뉴스 김 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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