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해남에서 열린
청소년 축구경기대회에 참가한
해남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95명이
점심으로 김밥을 먹은 뒤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고 이가운데
15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하고 김밥을 제조한 식당의
조리도구를 거둬들여 조사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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