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군보건소에 따르면
오늘(16) 해남소재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84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이 가운데 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남군보건소는 이들이
지난 주말 축구경기에서 점심으로
김밥을 먹은 점 등을 토대로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조사 결과는 모레(18) 나올 예정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