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나라 양대 해양영웅인 장보고와 이순신
장군이 함께 숨쉬고 있는 유일한 곳이 완돕니다

완도에 세계 해양영웅 공원 조성사업
재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장보고 대사의 활동무대였던 완도군 장도.

청해진을 방어하기 위해 갯벌에 박아놓았던
목책을 비롯해 그동안 수백여점의 유물들이
발굴됐습니다.

완도 고금도에는
이순신 장군의 수군진 유적지가 있습니다.

완도는
우리나라 양대 해양 영웅인 장보고와 이순신이
함께 숨쉬고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ＩＮＴ▶ 강봉룡
함께 숨쉬는.//

완도군과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 장도 유적지와 대야리 난지시험장 일대에 세계 해양영웅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습니다.

s/u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까지
실시해 정부에 예산 지원을 건의했지만
아직까지 실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보고기념사업회는
유일한 장소성을 가진 완도의 해양사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해 학술회의를 다시 열었습니다.

두 해양영웅의 활동상을 되짚어보고
세계해양 영웅공원의 콘텐츠까지 구상해
보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김성훈 이사장
꼭 필요.//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신해양시대를 맞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해양영웅 공원 조성사업이 재추진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