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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후보 도왔다"며 현역도의원 폭행

입력 2014-06-11 18:15:30 수정 2014-06-11 18:15:30 조회수 0

여수경찰서는
어제 저녁 9시 10분쯤
여수시 국동의 한 주점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전남도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47살 이 모씨가 여수지역의 한 선거구
현역 도의원을 폭행한 사실이 신고돼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씨는 폭행당한 현역 도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다른 후보를 도왔다는 이유로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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