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의 돌풍과
3선 거부감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와 순천, 광양, 신안 등 8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으며, 이는 전체 22개 시군의 36%에
이릅니다.
당초 무소속 현역 단체장 후보가 출마한
영암과 등 5개 지역에서는 순천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현직이 낙선했고, 장흥과
장성 등 8곳에서는 공천을 받고도 현직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전남에서는 3선 연임제한 지역 3곳을 비롯해
13곳에서 시장*군수가 교체될 전망이며
이같은 현상은 새정치연합 경선과정의 잡음과
무소속 후보의 연대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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