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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막바지에 이르면서 전남 곳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후보간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전 선거에서 야당 공천이 곧 당선이란 등식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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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기초 단체장 선거에서 10여 곳이
무소속 강세나 경합이 예상됩니다.
(C/G) 특히 현직 단체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곳에서 새정치연합 후보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격전이 벌어지고있습니다.
[현직 단체장 무소속 출마 선거구]
영암,여수,순천,나주,곡성 등 5곳 ///
목포와 장흥,광양,화순,장성,영광 등지도
경합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호남 정서가 야당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표를
몰아줬던 이전 선거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당보다는 후보 능력과 자질을 먼저 따지고
새정치연합의 경선 잡음에 대한 유권자 실망이
무소속 돌풍의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INT▶이승주(초당대 경찰행정학과/전화)
"이제는 능력있는 사람을 뽑는 선거로 주민들도 선택을 잘 하고 있다는 면을 평가할 수 있고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이 그렇다면 공천을 잘못한 면도 있지않느냐 또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무소속 선전이 점쳐지는 6.4 지방선거,
전통 야당 지지기반인 호남 정치지형에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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