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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1약...혼탁도 최고치(R)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6-02 08:20:50 수정 2014-06-02 08:20:50 조회수 0

◀ANC▶
영암군수 선거전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 군수가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2강 1약의 선거구도 속에
비방전도 치열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G 지난 28일 보도된 목포MBC 여론조사결과
2강 1약의 구도가 형성된 영암군수 선거전은
1,2위 후보간 편차가 0.6%에 불과할 정도로
혼전 양상입니다./

지난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됐던
김일태 후보가 새정치연합 경선과정에서
`컷오프`되면서 군수 선거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새정치연합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 일부 지지자가 김 후보 캠프로 향하며
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서 전동평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정당 공천 프리미엄을 앞세워
`세몰이`에 나서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전 후보는 현군수의 3선을 막고 영암군의
발전 활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NT▶ 기호2번 전동평 후보
(영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무소속 김일태 후보는
지난 8년간 영암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을
마무리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합니다.

◀INT▶ 기호4번 김일태 후보
(관광 문화사업들을 다시한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영열 무소속 후보는
전남도청 종합민원실장을 역임한 행정 경험과 젊음을 지역에 환원하겠다고 강조합니다.

◀INT▶ 기호5번 최영열 후보
(영암에 가장 유리한 사업들을 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두경쟁이 가장 치열한 선거구인 만큼
영암군수 선거전은 최근 전남도선관위가
혼탁선거구로 지정할 만큼 과열 상태 입니다.

전동평 후보와 김일태 후보 운동원들이
폭행사건으로 서로 맞고소 한 상태인데다,
상호 비방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관위의 공개 경고속에 남은 선거일까지
치열한 경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영암군수 선거전은 부동층의 향배와
삼호읍의 표심이 좌우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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