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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수] 현직 군수 VS 무소속 돌풍 (R)

입력 2014-05-31 21:16:05 수정 2014-05-31 21:16:05 조회수 0

◀ANC▶
함평군수 선거는 현직 군수와
무소속 단일 후보간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감사원 감사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동함평산단 조성사업을 둘러싸고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ANC▶
(C/G) 새정치민주연합 함평군수 후보인
안병호 현 군수,

여기에 무소속 단일 후보로
전 강진부군수 출신의 노두근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지난 해부터 지역을 뜨겁게 달궜던
동함평산단 조성사업은 선거전에서도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안병호 후보는 동함평산단이 함평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노두근 후보는
재정난을 초래할 애물단지라고 공격했습니다.

◀INT▶안병호 함평군수 후보
(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농사만 짓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농업은 기본적으로 키워나가고 산단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를 들어오게 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고 목적입니다."

◀INT▶ 노두근 함평군수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
"재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빚을 550억 원 통빚을 냈습니다.이 통빚은 함평군청으로서는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는 돈입니다."

낙후된 함평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노두근 후보는 주민 소득 증대를,
안병호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INT▶ 노두근 함평군수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
"함평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유동인구를 창출해야하고 또 소득을 배가할 수 있는 이런 사업을 전개해야 합니다."

◀INT▶안병호 함평군수 후보
(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돈 버는 행정쪽으로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돈벌이되는 행정이 돼야 인구가 늘어나고 함평발전에 동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병호 후보는 실사구시로 낙후된 함평의
내실을 다졌다며 다시 한번 군정을 맡을 기회를
주면 이를 결실로 이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병호 후보 주요 공약]
-동함평산단 조기 분양과 공용 버스터미널 신축
-음식 테마거리 등 소득형 관광자원 개발
-실버 택배단 등 맞춤형 복지 정책

노두근 후보는 갈등과 대립을 없애고
새 희망의 함평을 만들기위해서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춘 자신만이 적임자라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노두근 후보 주요 공약]
-농어업 규모화,도시근교농업 육성
-곤충산업,생태관광 수도 함평 조성
-범군민 기업유치단 구성,서민복지 확대

(S/U) 함평군수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전통 텃밭을 지켜낼 지,
아니면 무소속 돌풍이 이변을 연출할 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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