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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요양병원.. 소화기 철재사물함에 보관

김양훈 기자 입력 2014-05-31 21:15:46 수정 2014-05-31 21:15:46 조회수 1

29명의 사상자를 낸 장성 요양병원에는
소화기가 제대로 비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화재가 발생한 병원 별관 3층에는
소화기 3개만 간호사실 앞에 비치돼 있었고
8개는 열쇠로 잠긴 철재사물함에 보관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련 법을 위반한
병원 측의 이 같은 조치 때문에 대형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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