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무안군수] 시 승격 VS 무안반도 통합(R)

입력 2014-05-31 08:20:57 수정 2014-05-31 08:20:57 조회수 0

◀ANC▶
무안군수 선거는 현 군수가 앞선 가운데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 승격과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선
후보끼리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INT▶
(C/G) 새누리당 후보는 오원옥
전 목포대학생회장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김철주 현 군수,

무소속으로 최길권 후보가 무안군수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김철주 후보가 무안시 승격을 대표 공약으로
내건 반면 다른 후보들은 현실성 없는
시 승격 추진을 반대했습니다.

◀INT▶ 김철주 무안군수 후보(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금년에 시작되는 오룡지구 개발로 2017년에는 2만2천 명의 계획인구가 모여살게되면 무안시 승격을 추진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겠습니다."

오원옥 후보는 무안반도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다른 두 후보는 통합 반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INT▶ 오원옥 무안군수 후보 (기호 1번)
(새누리당)
"목포와 무안,신안이 한 뿌리였는데 각각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함께 힘을 합친다면 서남권의 광역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악 중심의 개발로 농촌지역이 소외된다는
우려에 대해선 세 후보 모두 지역 특성에 맞춘
도농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최길권 무안군수 후보 (기호 4번)
무소속
"새로운 신개념의 남악신도시를 구축하고 농어업의 활성화로 주변 상권과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구조를 형성하겠습니다."

오원옥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완전 무상버스 운행, 목포대 의대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김철주 후보는 양파한우 융복합 특구 조성과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공약했습니다.

최길권 후보는 농업기술센터 읍면 분산 배치와
봉사행정체제 강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U) 무안군수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철주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새누리당 오원옥 후보와 무소속 최길권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