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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분석]무소속 강세..새정치연합 텃밭 무색(R)

양현승 기자 입력 2014-05-30 08:21:17 수정 2014-05-30 08:21:17 조회수 0

◀ANC▶
MBC가 어제(28) 보도한 전남의 지방선거
접전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무소속이 강세를 보이며 한치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남이 새정치연합의 텃밭임이
확인됐지만, 정당에 대한 지지가 후보지지까지
이어지지 않으면서 선거판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6일과 27일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목포시민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에 대해
팽팽하게 엇갈렸습니다.

2-30대를 중심으로 대체로 공정했다는
답변이 37%였고, 35점4%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C/G] 새정치연합 공천 평가
대체로 공정했다 37.0
대체로 공정하지 않았다 35.4
모르겠다 27.6

1위와 2위 격차는 오차범위인 3%.

배제할 수 없는 박 후보와 무소속 홍영기
후보간의 단일화 가능성이 목포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C/G] 무소속 후보 단일화 변수
이상열 후보(민) 28.2
--------------------
박홍률 후보(무) 25.2
+ = ?
홍영기 후보(무) 19.1

/////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59점5%로 과반을
얻고 있는 영암군.

현직 군수가 배제된 영암군수 공천에 대해
10명 중 4명이 공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C/G]새정치연합 공천 평가
대체로 공정했다 41.2
대체로 공정하지 않았다 32.8
모르겠다 26.0

하지만 정당지지가 곧바로 후보지지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새정치연합과 무소속
후보가 팽팽한 상태입니다.
[C/G] 영암군수 후보 지지도
*전체 지지도
김일태(무) 37.9 전동평(민) 37.3 = 0.6%P차
*적극 투표의향층 지지도
김일태(무) 39.3 전동평(민) 38.8 = 0.5%P차

새 인물에 대한 갈증과 공약*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C/G]김일태(무) 지지 이유
1.후보 능력 2.공약/정책
전동평(민) 지지 이유
1.후보 신뢰감 2.공약/정책

/////

장흥군수 선거전은 새정치연합 공천을 받은
현직과 탈당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 도의원,
전 농협 간부 등이 모두 탄탄한 조직을 갖춘
후보끼리 맞붙었습니다.

공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C/G] 장흥군 새정치연합 공천 평가
대체로 공정했다 37.7
대체로 공정하지 않았다 26.9
모르겠다 35.4

1,2위간 격차는 5.5%로 접전이고 적극적인
투표 의향층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습니다.
[C/G] 장흥군수 후보 지지도
*전체 지지도
이명흠(민) 29.9 김성(무) 24.4 = 5.5%P차
*적극 투표의향층 지지도
이명흠(민) 30.5 김성(무) 26.2 = 4.3%P차

/////

다만 진도군수 선거는 정당에 대한 높은
지지 속에, 공천도 공정했다고 판단한 유권자가
많았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율이
높은 상태입니다.
[C/G] 진도군 새정치연합 공천 평가
대체로 공정했다 48.0
대체로 공정하지 않았다 23.5
모르겠다 28.5
[C/G]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 61.9%
이동진 후보 (민) 60.2%
박연수 후보 (무) 19.9%

/////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했습니다.

목포와 영암, 장흥 진도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2천64명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유선전화면접 조사로
이뤄졌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4.3에서 4.4퍼센트 포인트
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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