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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80대 방화용의자 긴급체포

양현승 기자 입력 2014-05-28 18:15:45 수정 2014-05-28 18:15:45 조회수 2

오늘 새벽 29명의 사상자가 난
장성 효사랑병원 화재 사건의 방화 용의자로
치매 입원 환자 81살 김 모 씨가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화재사고가 일어나기 직전 김 씨가
불이 시작된 곳을 출입했던 사실을 CCTV
분석을 통해 확인했으며, 김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 진화가 조기에 이뤄졌음에도
인명피해가 큰 점을 토대로 화재 상황시 병원
관계자들의 안전조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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