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실종자 가족 4층 선체 일부 절단 동의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5-27 21:15:46 수정 2014-05-27 21:15:46 조회수 0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선내 붕괴 등으로 수색이 어려워진
선체 일부를 절단하는 방안에 동의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오늘(27) "사고대책본부가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한 안강망 등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선체 일부를
절단해 실종자를 수색한다는 최종 방안에
가족들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대책본부는
4층 선미 우측 다인실 창문을 중심으로
너비 4.8미터, 높이 1.5미터를 절개하기로 하고
새 작업 바지선을 투입해 모레(29)부터
사전 탐색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