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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선거 유권자 감시 나서야(R-포커스 예고)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5-24 21:15:31 수정 2014-05-24 21:15:31 조회수 0

◀ANC▶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추모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6.4 지방선거를
조용한 선거로 치르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정책선거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매니페스토 운동 확산을 위한
유권자 감시 활동의 확산도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추모분위기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12일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도
세월호 추모분위기에 맞춰
요란한 축제성 선거운동이 사라졌습니다.

확성기 소음도 줄고,
지지자들의 율동은 없지만,
정책선거의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SYN▶지병근 조선대 교수
(분위기가 차분해진 만큼 정책선거를 할 여지는 높아진 셈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세월호 이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안전문제가
선거의 중요한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YN▶김일주 여수YMCA 청소년 부장
(산단안전을 비롯해 우리사회 전반에 안전문제가 중요하게 됐습니다.)

전남매니페스토 운동본부가 선정한
지방선거 10대 어젠다 역시
선거의 중요한 쟁점 가운데 하나 입니다.

그러나 선정된 어젠다 가운데
후보와 정당에서 공약화 된 사항은
한두개에 불과합니다.

◀SYN▶ 장미 목포경실련 사무국장
(그만큼 공약의 공론화 과정이 취약하다는 의미 입니다.)

◀SYN▶ 김영태 목포대 교수
(선거를 앞두고 어젠다 확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공감대가 확인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지역 일꾼들의 정책선거를 감시하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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