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복원성 문제를 방치해 구속된
청해진 해운 소속 직원들이 모두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청해진 해운 김한식 대표 등
임직원 5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모두 구속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이 된
과적과 고박 부실, 평형수 부족 등의 문제를
방치하거나 묵인해 많은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의 첫 취항 당시 운항관리규정을
허위로 작성한 청해진해운 여수본부장
53살 송 모 씨의 추가 구속여부도
오늘 중으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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