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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254명 태운 쾌속선 엔진고장으로 지연 운항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5-23 21:15:52 수정 2014-05-23 21:15:52 조회수 1

승객 254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쾌속선의
엔진이 고장나면서 지연 운항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 오후 1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상사치도 6킬로미터
해상에서 승객 254명을 태운 300톤급 쾌속선
파라다이스호가 엔진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사고 선박은 오후 1시에 목포에서 출항해
비금과 흑산을 들러 홍도까지 2시간 50분
소요될 예정이었지만, 엔진 2개 가운데 1개가
고장나면서 평소보다 낮은 속도로 운항해
예정보다 30여분 늦은 2시 20분 경유지인
비금도에 도착했습니다.

선사 측은 대체 선박을 투입해 승객을
옮겨태우고 정상 운항을 재개했으며,
해경은 사고 선박을 근접 호송해
목포항으로 입항시킨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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