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시민들은 여수지역이
다른 관광지와의 차별화된 관광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 경제나 교육여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최근 한 조사결과를 나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여수에 거주하는 응답자의 48%는
여수시가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응답했습니다.

여수의 미래상을 묻는 질문에
43%가 해양관광도시라고 답했고,
지역경제기반도 응답자 45%가
관광서비스 산업이라고 대답했습니다.

CG1] 하지만 여수를 대표할만한 관광상품이
있냐는 물음에 25%만 그렇다고 대답했고,
여수지역이 다른 유명관광지와 비교해
차별성이 있다는 응답도 21%에 불과했습니다.//

여수 엑스포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해는 천만관광객을 유치했다며 홍보했지만
정작 시민들은 관광컨텐츠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경제와 교육여건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만족도도 낮게 나타났습니다.

CG2 투명] 응답자의 49%가 여수에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충분하다는 답변은 13%에 불과했고,
현제 경제여건에 대한 만족도도 응답자 42%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

CG3] 여수지역 교육여건에 대해서는
39%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반면,
교육시설이 충분하다고 대답한 시민은
12% 뿐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수경실련이 여수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36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12일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95% 신뢰도 수준에
표본오차는 +-5.16%p 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