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해외연수,업추비는 어떻게?-R

입력 2014-05-23 08:20:35 수정 2014-05-23 08:20:35 조회수 0

◀ANC▶
6대 광양시의회 의원들의 기본적인 활동내역,
지난 주에 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현직 시의원들이 지난 4년간
의원 해외연수 제도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업무추진비는 어떤 용도로,
얼마나 사용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행정 정보공개를 통해 알아본 시의원들의 활동,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지난 2010년 10월, 임기가 시작된지 석달만에
//C.G 이서기 김정태 장명완 정현완 백성호 허정화 의원등 6명이 첫번째 해외연수길에 올랐습니다.

8일간 중국의 상하이 항저우,
일본의 유바리, 삿포로 등의 도시를
돌아봤습니다.//
//C.G
이듬해는 박노신 송재천 정경환 이정문 김성희 의원등 나머지 의원들이 역시 8일간
호주와 뉴질랜드 등을 시찰했습니다.

호주대륙의 자원관리와 철강, 관광산업 등이
연수의 메인 테마 였습니다.
//
장석영 의원을 제외한 모든 의원들은 이어 2012, 2013년에도 2개 조로 나눠
각각 중앙아시아와 북유럽을 다녀왔습니다.

//C.G 소요비용은 모두 8천2백만원, 1인당으로 환산하면 7백4십여 만원씩을 사용 했습니다.

의회 직원들이 동행하는 의원 공동 연수였고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연수주제나 행선지를 발굴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
전반기 의장단은 2년간 모두 1억 천 80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썼습니다.

//C.G 박노신 의장이 4천9백만원,
이서기 부의장이 2천3백만원,
세명의 상임위원장(김정태 송재천 정경환)이
각각 천5백여만원 씩입니다.
//C.G
후반기에는 이정문 의장이 3천 6백만원
정현완 부의장이 천 9백만원,
상임위원장단(김성희 정경환 백성호)이
3천 4백만원을 나눠 사용했 습니다.

대부분 한도액을 채워 사용해
기간당 사용액은 전반기와 비슷했습니다.
//
적시된 사용내역은 대부분 간담회나 행사격려.

더 세부적인 내역과 시간, 장소를 요구했지만
시의회는 양이 너무 방대하다며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시 집행부에 비해 비판과 감시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의회의 속성을 감안할때
업무추진비등에 대한 일상적이고 자발적인
공개시스템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