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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35명 태운 400톤급 카페리선 고장(1보)

박영훈 기자 입력 2014-05-21 18:15:33 수정 2014-05-21 18:15:33 조회수 0

승객 135명을 태운 소형 카페리선이 운항중
방향 조종 장치 '키' 고장으로
바다 한 가운데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 쯤
전남 신안군 안좌면 불무기도 앞 해상에서
승객 135명과 차량 6대를 싣고 항해하던
목포선적 404톤급 카페리선 대흥고속카페리가 방향 조종 장치인 '키'이상으로 멈춰섰습니다.

선사 측은 대체 카페리선을 투입해
승객과 차량을 옮겨 태우고 정상 운항을
재개하는 한편,고장난 카페리선은
또다른 선박을 이용해 목포항으로 예인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선박은 오늘 오후 1시 목포를 출발해 신안 안좌와 팔금도를 거쳐 오후 3시 20분 쯤
도초도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며,출항 50분 만에 첫 기항지인 안좌도 앞에서 2개의 방향 조종
장치 가운데 좌측 키가 조임새 이상으로
풀리면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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