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할 예정이던
박우량 신안군수가 6.4 지방선거 군수 후보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박우량 군수는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선거와 이후 군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대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히고,
신안군 선관위에 후보사퇴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박 군수의 후보 사퇴로 신안군수 선거전은
무소속 후보인 고길호, 김승규, 남상창 후보간 3파전으로 치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