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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초단체장 여성후보 단 1명 불과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5-19 08:21:00 수정 2014-05-19 08:21:00 조회수 0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에 도전하는
여성후보가 단 1명에 불과하는 등
지방선거에서 여성후보 점유율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남 22개 시장군수 선거에
80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여성은 광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유현주 후보가 유일해
지난 2천10년 2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것과
비교해도 저조합니다.

또 광역의원의 경우도
전남 전체 52개 선거구 가운데
목포 4, 여수 5, 나주 1 선거구 등
5곳에서만 여성후보가 각 1명씩 출마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이같은 현상이
각 정당이 당헌 당규에서 여성 30% 공천을
보장하고 있지만, 현실정치에서는
잘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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