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출마후보들의 전과기록이
과거 지방선거와 비교해 유독 많은 것으로
나타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6.4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체 입후보자 8천994명 가운데
전과자는 3천5백79명으로 39.8%를 차지해
지난 2천10년 지방선거에 비해
15% 증가했습니다.

선관위는 이처럼 전과기록이 있는
입후보자가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벌금 백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된
모든 범죄와 관련된 전과기록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어,
전과있는 후보 비율이 대폭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