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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조류 농도 상승...영산강 녹조 예방 비상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5-18 21:15:30 수정 2014-05-18 21:15:30 조회수 1

연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달하는
이른 더위로 영산강 녹조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산강의 녹조류 농도는
지난 3월말을 기준으로
3제곱미터당 승촌보 45.7 ㎎,
죽산보 58.3 ㎎, 몽탄대교 41.4 ㎎로
예년보다 2-30 ㎎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에따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녹조류 예방대책을 공동 추진해
주요지점의 수질 모니터를 강화하는 한편,
담양, 장성, 광주호 등
영산강 상류 농업용 댐에서
물을 추가 방류하고 보의 관리 수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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