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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속도 경쟁', AFOS 대회 개막(R)

양현승 기자 입력 2014-05-17 08:20:34 수정 2014-05-17 08:20:34 조회수 0

◀ANC▶
세계 유명 완성차들의 속도 경쟁 대회인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이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립니다.

크고 작은 모터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F1 대회의 공백을 조금씩 메워갈 계획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페라리와 포르쉐, 람보르기니.
그리고 BMW와 벤츠.

세계적인 명차들이 한자리에서
속도 경쟁을 벌입니다.

1996년 말레이시아에서 시작된
AFOS,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이 한국에서는
처음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립니다.

(S/U) AFOS 대회는 F1 대회와 마찬가지로
연습주행과 예선, 결선까지 사흘동안 치러집니다.//

◀INT▶전홍식 / 주관사 대표
"수퍼카가 한 곳에서 경쟁하는 볼거리가..."

최대출력 560마력에 최고 속도 270킬로미터.

제한된 1시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대회와
15바퀴를 먼저 도는 대회로 이뤄졌습니다.

영국과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6백여 명의 선수단이 입국했고,
한국선수가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유경욱 (팀아우디코리아/2012년 3위)
"4년전에 달려본 서킷이라서 자신있다"

AFOS 대회는 경주장 임대수익을 비롯해
입장권 수익 전액이 전라남도 몫이어서
향후 5년간 대회 개최 여부도 타진 중입니다.

◀INT▶박봉순 본부장
"경주장 활용도 높이는 기회가 될 것"

전라남도는 세월호 추모 분위기를 감안해
올해 AFOS 대회는 별도의 부대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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