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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해경에 세월호 생존자 의전용 집결 요구-1보

양현승 기자 입력 2014-05-14 18:15:35 수정 2014-05-14 18:15:35 조회수 0

세월호 사고가 난 지난달 16일,
사고 직후 119상황실에서 의전을 위해
생존자들을 팽목항으로 데리고 올 것을
해경에 수차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정치연합 진선미 의원은
오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사고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사이
119상황실과 해경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고
서거차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있는 생존자들을
고위 공직자들이 방문할 진도 팽목항으로
데려오라고 수차례 종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소방방재청장은 "처음 듣는 내용"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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