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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브리핑] 공천 번복..탈당 행렬

입력 2014-05-14 10:15:40 수정 2014-05-14 10:15:40 조회수 1

◀ANC▶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경선방식을 놓고 갈팡 질팡하면서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원칙과 기준 없는 경선방식에 반발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의 공천심사 결과가
후보자 등록을 코 앞에서 두고
또 뒤집어졌습니다.

영암군수 경선은 2차 심사에까지 포함됐던
김일태 예비후보가 중앙당 최고위원회 심사에서배제되고 전동평,김재원 2파전으로 치릅니다.

전략공천했던 여수시장과 화순군수는
하루만에 번복해 경선으로 바꼈습니다.

공천심사에서 확정된 경선 후보자도
밤새 뒤바뀌고 추가되는 등 공천 불신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들 세 지역 모두 안철수계 후보에 대한
안배가 작용됐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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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와 경선 방식에 반발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대거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영암 김일태,신안 남상창,함평 노두근,
장흥 정종순,담양 유창종 예비후보 등이 잇따라
탈당계를 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도 특정후보를 위한
불공정한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지금 경선방식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일부 예비후보들은 무소속 연대를 결성해
새정치연합과 승부를 겨룰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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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양심펀드 선포식을 갖고 시민들로부터
선거자금을 빌려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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