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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선 종반 혼선, 반발-R

입력 2014-05-14 08:20:23 수정 2014-05-14 08:20:23 조회수 3

◀ANC▶
광양지역도 새정치 민주연합 소속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의 경선이
마무리 되가고 있는데요,

경선에 반발해 불출마, 탈당 선언이 이어지는등 잡음이 적지 않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양시장 새정치 민주연합 공천후보는
결국 강춘석, 김재무, 이정문, 세후보들의
100%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되게 됐습니다.
//
마지막 까지 공천 경합이 붙은
도의원 광양시 3선거구와 함께 조사가 오늘부터 시작 됐습니다.

이로서 늦어도 오는 15일 오전이면
광양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공천자가 모두 확정됩니다.

하지만 내부 반발과 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경선을 준비했던 김현옥 예비후보는
//MBC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공론조사방식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뜻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제사람 챙기기에 혈안이 된 경선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본선 출마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정인화 예비후보도 지난 9일
"새정치 실현가치 중 하나인
기초단체 무공천이
구 정치세력의 기득권 지키기로 무산됐다"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 했습니다.

또 도의원 예비후보로 경선에 나섰던
박형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담합과 조직 중심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불공정 조직 경선을 결단코 거부한다"며
구 민주계를 정면으로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주로 안철수측 출신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 민주계에 대항해
다시 세력화 되는 조짐도 보이는 상황,

경선이 마무리 되는 시점을 기해
지역별 무소속 연대의 움직임이
구체화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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