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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만의 AI, 감염 뒤 폐사 없어 방역당국 긴장

양현승 기자 입력 2014-05-10 08:20:21 수정 2014-05-10 08:20:21 조회수 0

70여일 만에 전남에서 다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예전과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일, AI 미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이 가운데
강진의 한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항체가 검출돼 3만 5천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사흘동안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오리가
정작 산란율 감소나 폐사 등의 일반적인 AI
피해가 없는데다, 방역초소를 폐쇄하고
개별농가 방역으로 전환된 상태여서
축산당국의 고민이 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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