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4 지방선거가 채 한달도 남지않은 가운데
전남지사 후보들이 파격적인 공약을
쏟아내는 등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는 경선결과에 불복한
탈당 행렬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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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새누리당 이중효 전남지사 후보가
외자 유치를 위해 공장용지 50년 무상 임대란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전라남도가 소유한 미분양 산단 부지를
장기 무상 임대해 해외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 주승용 전남지사 경선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건강 백 세 프로젝트'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실버산업 육성과 질 높은 노인 일자리 2만 개 창출,독거노인 돌보미 서비스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새정치연합 이낙연 전남지사 경선후보는
해상풍력발전을 전남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전남풍력산업육성 추진단을 구성해 관련 업무를 통합하고, 구매조건부로 해상풍력 부품과
시스템 기업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무능한 관제야당,거수기 야당,
청와대 2중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새정치연합의 공천을 지분 나누기식
밀실공천이고 당비 대납 의혹등으로 얼룩진
전남지사 경선도 실망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

새정치연합 김병욱 해남군수 예비후보가
서류면접심사에서 탈락한 데 반발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과 안철수 계 간의 지분 다툼으로
공천작업이 졸속으로 이뤄지면서 이에 반발한 예비후보들의 탈당 행렬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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