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4지방선거가 불과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경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현직 단체장의 잇단
공천 탈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새정치연합 전남지사 경선은
다음 달 10일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후보 3명의 토론회를 보고 모집된 천 명의
공론조사 선거인단이 투표를 하게 됩니다.

토론회는 후보자 정견발표와 패널 질문,
상호 토론, 선거인단 서면 질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선거인단 투표는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동안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해
최종 후보를 뽑게 됩니다.

그런데 세월호 사태로 일반인의 선거인단
참여와 투표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당원이나 적극적인 지지자들의 조직 선거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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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중앙당이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가운데 부적격자와 정밀심사
대상자를 분류했습니다.

(C/G) 임성훈 나주시장과 허남석 곡성군수 등
2명의 현직 단체장을 포함한 8명이
1차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부적격자]
임성훈나주시장, 허남석 곡성군수,
김성호 전 도의원(함평)
김병욱 전 도의원(해남) 임호경 전 화순군수
이용섭 한국해운조합 회장 (완도)
김원배 영암발전연구소장 (영암)
김종표 전남 투자유치 자문위원(보성)

정밀심사대상자에는 현직 단체장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C/G) 신안과 영암,장흥,함평,고흥 등 5명의
현직 군수와 김인철 초당대 교수인데
전남도당에서 세부 지적 사항을 보다
정밀하게 심사할 예정입니다.//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정밀심사대상자]
박우량 신안군수,박병종 고흥군수,
김일태 영암군수, 이명흠 장흥군수,
안병호 함평군수,김인철 초당대 교수(완도)

전남도당의 2차 심사 결과에 따라
현직 단체장의 추가 탈락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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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 신청자를
자격 심사하고 경선방식과 일정을 빠르면
이번 주안에 확정지을 예정입니다.

광주시당이 경선방식을 공론조사 백%로
정한 반면 전남도당은 여론조사를 포함시킨
경선방식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등록기간이 보름여 밖에 남지않는 등
촉박한 경선일정때문에 부실 공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