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야적장에서 모래더미가 무너져
작업하던 50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29) 오후 7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당부두 모래야적장에서
10여 미터 높이의 모래더미가 무너지면서
항운노조 소속 직원 53살 문 모 씨가
부두 앞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해경은 당직 근무 중이던 문 씨가
항구에 도착한 모래 운반선의 접안을
도우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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