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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브리핑] 새정치 '경선 논의 내홍'

입력 2014-04-28 21:15:48 수정 2014-04-28 21:15:48 조회수 1

◀ANC▶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여 야의
6.4 지방선거 일정이 재개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경선방식과 일정을 잡기위한
잰걸음에 나섰는데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한승현 보도부장입니다.
◀END▶

◀VCR▶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첫 집행위원회를
열었지만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출신에
이견만 노출했습니다.

경선을 앞두고 구성해야할 기구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재심위원회,
비례대표후보추천위원회등 4개,

이들 기구의 인적 구성을 놓고 새정치연합쪽은 통합 원칙에 따라 5대5를 요구한 반면
민주당 쪽은 더 많은 지분을 주장해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민주당쪽은 또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경선을
고집해 상대적으로 인물과 조직이 약한
새정치연합 측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전남도당은 중앙당에 최종 결정을
맡겼다며 이번 주안에 경선 방식과 일정 조율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중앙당에서 결정하는 전남지사를
제외하고 기초단체장과 도의원,기초의원의
경선 일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SYN▶ 전남도당 관계자
"양쪽에서 인적 구성만 의결되면 기구 구성은
바로 되거든요. 내용 면에서 어떤 식으로
경선을 치를 것인가 논의만 되면 거의
끝난 것입니다."

현직 단체장들이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안병호 함평군수와 강진원 강진군수가
각각 예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이로써 전남지역 현직 단체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곳이 영암과 장흥,
장성,곡성,보성,영광,담양 등 9곳으로
늘었습니다.

지방선거 브리핑, 한승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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