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의 기상악화가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중 작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진도 사고 해역이 포함된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초속 1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과 최고 3미터의 파도가 일고
있고, 모레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사고 해역에 하루 90여 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파도와 조류,
기상상황 등을 이유로 실제로는 20여 명만
수중작업을 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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