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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부의장 등 염전 업주 10명 구속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4-16 08:20:57 수정 2014-04-16 08:20:57 조회수 0

염전 근로자 인권유린 사건과 관련해
신안군의회 부의장 등 염전 업주
10명이 구속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도서인권보호특별수사대는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하거나 폭행한 혐의로
신안군의회 부의장 59살 박 모 씨등 10명을
구속하고, 36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염전을 그만두고 식당을 운영하는
59살 박 모 씨는 염전 종업원이었던
피해자에게 돈을 주지 않고 식당 일을
시켜오면서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94년 또다른 염전근로자를 살해한
정황도 드러났지만 공소시효가 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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