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조류를 소재로 세계 최초로 열린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박람회장에서는 미래의 식량 자원인 해조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개막 첫날 표정을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EFFECT

화려한 축포와 함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공식 개막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향긋한 바다 냄새와
영양을 듬뿍 담고 있는 해조류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람회 첫 관람객인 일본인 후타카미 씨를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은 신비한 해조류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세계 23개 나라에서 백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해조류박람회 관람객 목표는 70만 명

개막 전에 이미 입장권 54만 장이 팔려
나갔습니다.

◀ＩＮＴ▶ 김종식 완도군수
와서 보고 즐기고.//

드넓은 박람회장에는 청정해역 완도 앞바다의 갖가지 해조류가 그대로 옮겨졌고

옛 선조들의 해조류 식단 등
해조류 음식 역사도 한 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ＩＮＴ▶ 손만금
너무 새롭고.//

해조류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이 3D 영상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ＩＮＴ▶ 임나린
또 오고 싶어요.//

개막 첫날 한일 해조류기업들이 3천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박람회 기간동안
국제해조류심포지엄, 생태수산도시 시장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s/u 해조류를 소재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다음달 11일까지
완도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