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조류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박람회장에 나가 있는 김양훈 기자를
LTE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양훈 기자 전해주시죠..

◀ＥＮＤ▶

네.. 저는 지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건물이 해조류박람회
주제관인데요..

화려한 조명이 켜져 있어 완도항의 야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ＶＣＲ▶

해조류박람회장이 위치한 완도항은 조그마한
항구였는데요.

지금은 다양한 해조류 전시관들이 들어서면서
잘 정리된 해변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세계 최초로 열리는 박람회입니다.

해조류가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고
전례가 없는 박람회인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사 진행 요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오늘도
하루종일 박람회장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지역민들의 박람회 성공개최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입장권은
사전예매가 벌써 54만장에 달해
관람객 70만명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 8시 15분부터는
박람회 개장식이 열리고 저녁 6시 30분에는
공식 개막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바닷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일부터 한달동안 열립니다.
지금까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