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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약戰 점화..복지,경제가 쟁점-R

입력 2014-04-08 08:20:32 수정 2014-04-08 08:20:32 조회수 3

◀ANC▶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부각되고 있는
광양시장 선거전에 공약 경쟁이 뜨겁습니다.

노인 수당 일괄지급등 일부 구체적인 제안까지 나와 눈길을 끄는데요,
각 후보들의 대표 공약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공약 경쟁에 불을 지피며 가장먼저 승부수를
던진 후보는 정인화 전 광양 부시장.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의 하위 70%에게
일괄적으로 25만원의 노인수당을 지급하겠다며
구체적인 예산 계획까지 내놓아 논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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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후보는 선거 공약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공모를 받아 결정 하겠다는 새로운 발상을
선보이며 맞불을 놨습니다.

선거 초기부터 추켜든 '시민이 주인'이라는
슬로건을 계속 밀어 붙이는 모양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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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후보는 '일자리 만개 확충'을 내걸고
일하는 시장의 면모를 다지겠다는 전략입니다.

주부들의 재취업까지도 시에서 적극 챙기겠다며
여성들의 표심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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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후보의 공약 가운데는
중고생 교복 구입비나 수학여행비를
시에서 지원하겠다는 대목이 눈에 띕니다.

진보의 슬로건인 무상교육을 학교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까지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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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교육개혁에 무게를 둔 김현옥 후보는
무상교육 보다는 폭력 일소와 교권 확립에
중점을 뒀습니다.

시민 한명한명의 요구를 깨알같이 챙기겠다며 민원해소에 대한 관심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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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시의원인 이서기 후보는 규제 완화를
내걸어 전직, 현직 시장에 비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틀에 얽매이고 관행에 집착해서는 기업이 들어올수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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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후보는 광양의 기존 산업구도에서
탈피하고 제 3의 성장동력에 집중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탄소, 에너지, 전자 산업군 육성이 주된 관심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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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석 후보는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켜 지역의 영세 상권을
살리겠다는 데 공약의 방점을 뒀습니다.

복지분야 공무원 출신 답게 선제적인
복지 행정을 시정에 구현하겠다는 포부도 강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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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가 8명에 이르는 다자구도에다
뚜렷한 우열을 점칠수 없는 안개 판세속,

보다 구체적이고 차별화 된 공약을 통해
시민들의 이목을 선점하려는
후보자들의 이슈 경쟁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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