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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해보상금 백억원 넘어...AI 확산세 주춤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4-06 21:15:53 수정 2014-04-06 21:15:53 조회수 1

전남지역의 AI확산세가 추춤한 가운데,
살처분한 농가에 대한 AI 보상금액이
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82개 농가에서
2백5만마리의 닭·오리가 살처분 돼
보상금은 최소 백50억원에 이르고,
방역초소 운영비용과 매몰비,
생계안정자금 등을 감안하면 직접 피해액이
2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초기 발생지인 영암군이
87억원으로 가장 많고, 영광 나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남도 방역당국은 지
난달 25일 이후 AI의심신고가 없는 점으로
미뤄 이번주가 AI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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