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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남도는 요즘
꽃 천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소개
◀END▶
[백리길 벚꽃 만개/영암 왕인박사유적지]
때론 흰빛으로,때론 연분홍색으로
물결을 이룬 꽃길은 발길을 붙잡습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수놓은 듯
피어난 꽃들은 현기증이 일 만큼 아름답습니다.
백리 벚꽃길은 보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됩니다.
◀INT▶김수애*이상욱
"..아이하고 함께 나왔는데 너무 기분좋아요.."
개나리,진달래,목련,벚꽃 등 봄꽃들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리 피었습니다.
때이른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피어난 것입니다.
꽃피는 시기에 맞춰 남도의 봄 축제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와
영암 왕인문화 축제,목포 유달산 꽃축제,
신안 튤립축제,함평 나비 축제 등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반투명 C/G]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4.1-4.30)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4.4-4.6)
▲영암 왕인문화축제(4.4-4.7)
▲목포 유달산 꽃축제(4.5-4.6)
▲신안 튤립축제(4.18-4.27)
▲함평 나비축제(5.2-5.9)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꽃 천지가 펼쳐진 남도의 산야.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봄 축제가 상춘객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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