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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개발, 어디까지 왔나?-R

입력 2014-04-03 21:15:47 수정 2014-04-03 21:15:47 조회수 0

◀ANC▶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가
리조트와 골프장에 이어 특급호텔 건립이
추진되면서 외형적인 틀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합 해양관광단지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민자유치가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섬 전체가 복합 해양관광단지로 개발되고 여수 경도입니다.

3천 250억 원이 투입된 1단계 사업으로
100실 규모의 콘도가 들어섰고,
오토캠핑장도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콘도 바로 옆에는 천 2백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특급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기존 18홀 외에도
골프장 27홀 전 구간이 오픈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216만 제곱미터의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외형적인 틀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2016년까지
골프빌라와 마리나, 테마파크 등의
2,3 단계 개발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하지만 천억 원이 넘는 민자유치가 변수입니다.

경기침체로 투자자 유치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족 체험형 연계 관광 인프라와
섬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다양한 SOC 구축도 고민입니다.

외국인 투자 이민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인 만큼
경제자유구역에 포함시켜 발전을 도모하는
제안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개발 계획 20여 년만에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명실상부한 복합 해양관광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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