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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시 승격 선거 쟁점화 (R)

입력 2014-04-03 18:15:36 수정 2014-04-03 18:15:36 조회수 1

◀ANC▶
무안군이 시 승격을 위한 시동을 켰습니다.

시 승격은 무안반도 통합론과 맞물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월 인구 8만 명을 돌파한 무안군이
다시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승격 추진위원회를 다시 결성하고 민관
공동으로 시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C/G) 오룡지구가 개발되면 남악과 함께
인구 5만 명 이상의 도시형태를 갖추기때문에
시 승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이주희 교수 지방행정연수원
"삼향읍 인구가 5만 명에 육박됐기때문에 시로 승격돼야하고 그리고 도청소재지로서 면모를 갖추기위해 무안군이 시로 승격되는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무안군의 시 승격 문제는
무안반도 통합논란과 얽혀 또 다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목포시장 후보들이 무안반도 통합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일각에서는 목포와
신안부터 합치자는 목소리도 제기되고있습니다.

통합에 부정적인 무안 주민들은 통합 요구에
당당하게 대처하기위해선 시 승격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INT▶ 박일상(무안시승격추진위원장)
"목포시장으로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이 1번 공약으로 무안반도 통합을 전부 내세우고있는데 이는 무안군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무안반도 통합 시도는 그동안 6번이나 무산됐고
이제 주민 관심사에서도 멀어졌습니다.

(S/U) 그러나 시 승격과 무안반도 통합을
연계해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감자가 될
공산이 커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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