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제공받은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윤광국 해남군수 예비후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달 8일 황산면 한 식당에서 있었던
주승용 전남지사 예비후보의 지지모임에
우연찮게 저녁식사를 하러 들렀을 뿐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실이 없지만
과태료가 부과됐다며 이의신청과 함께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식사를 제공받은 혐의로
49명에게 2천6백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식사를 제공한 김 모씨를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당시 참석한 전남도지사 후보 수행원과 주민 등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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