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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고향 '남도 3국수 대회' 공동개최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4-02 21:16:06 수정 2014-04-02 21:16:06 조회수 0

한국 바둑을 빛낸 국수의 고향 전남에서
'남도 3국수 국제 바둑대회'가 열립니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와 강진, 영암, 신안군이
공동으로 모두 9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8일부터 닷새간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의 바둑 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바둑대회가 열립니다.

대회 명칭에 사용된 3국수는 강진이 고향인
김인 9단, 영암이 고향인 조훈현 9단,
신안 출신인 이세돌 9단을 기념하는 것으로,
대회실무를 맡은 신안군은
"침체된 바둑을 살리고 중국 바둑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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