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염전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모 주간지 기자 47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월 지적장애인인
61살 이 모 씨가 염전에서 1년 동안 일한 뒤
임금을 받지 못한 사실을 알고
해당 염전 업주 58살 진 모 씨를 찾아가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천 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씨는 또 직접 염전을 경영하면서
지적장애자 등 종업원 2명에게
임금 1억2천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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