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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으로 압축(r)/4월1일

김윤 기자 입력 2014-04-01 21:15:58 수정 2014-04-01 21:15:58 조회수 0

◀ANC▶

6.4지방선거가 60여 일을 조금 넘게 남겨둔
가운데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을
물었습니다.

첫 순서는 해남군수 후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분할화면)해남군수 선거에는
이정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새정치 민주연합 박용상,
전 도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김병욱,
전 한국 감정원 호남본부장인
무소속 윤광국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철환 해남군수도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C/G)박철환 해남군수는 "농어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잘 사는 해남건설",
김병욱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윤광국 후보는 "지역경제 활력찾기",
박용상 후보는 "소통과 성실을 겸비한
군수로 바꾸는 것"을 꼽았습니다.

◀INT▶김병욱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
"대도시 도매시장급 해남에 건설..."

◀INT▶윤광국 예비후보*무소속*
"농수축산업 가공유통을 위한 6차 산업"

(C/G)현직 단체장에 대한 평가는
김병욱 후보는 10점 만점에 3점을,
윤광국 후보는 3.9점을,
박용상 후보는 점수를 주지 않는 등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현직 단체장인 박철환 군수는
비교적 후한 점수인 8점을 스스로에게
줬습니다.

(C/G)유권자와 만나면서 가장 곤혹스러울 때를 물었더니
윤광국 후보는 "발전속도가 뒤처진 것을 비교할 때"라고 답했고
전직 도의원 출신인 김병욱 후보는 "도의원을 한 번 더 도전하라"는 주문을 받을 때라고
답했습니다.

(C/G)박용상 후보는
"선거때만 찾아온다고 푸념할 때"라고 말했고
박철환 군수는 "소통을 이해하지 못해 불평의 소리가 들릴 때"라며 4인 4색의 답변을
내놨습니다.

본인이 해남군수가 돼야하는 이유에 대해
현직은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고
도전자들은 인맥과 경험, 현장감 등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INT▶박용상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
"언론사,국회의원보좌관 등 다방면에서 경험"

◀INT▶박철환 해남군수*새정치민주연합*
"발전저해요소 군정중단...단절보다는 연속성"

(기자출연)당초 후보가 난립할 것으로 예상됐던 해남군수 선거전은 출마포기가 이어지면서
4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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