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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1]불법주정차 이제는 그만(R)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3-28 08:20:55 수정 2014-03-28 08:20:55 조회수 0

◀ANC▶
아름다운 공동체,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MBC 연속보도 정정당당.

남악신도시의 불법주정차 문제는 여러차례
보도한 것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과 지자체가 강력한 단속을 내세우며
올해 안에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남악신도시의 무료 공영주차장.

텅 비어있는 주차장과 달리 바로 옆 도로는
어김없이 불법주차 차량들이 차지했습니다.

조금만 가면 되는데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도로 양 옆을 빼곡히 채운 차량들,
골목골목마다 쉽게 눈에 띕니다.

(S.U) 지금은 오전 11시, 이 도로변의
주정차가 금지된 시간입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빈 공간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불법주차 차량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SYN▶ 경찰/주민
"이 곳은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이에요."
"우린 항상 여기 세워가지고..."

현재 남악신도시에 있는 유료주차빌딩은 17개.

공공기관의 주차장까지 합하면
약 3천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하지만 매일같이 도로가 주차장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자치단체의 단속은 전무한 상태.

실제로 지난해 남악신도시를 포함한
무안 전체에서 불법주정차 단속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자치단체는 다음달부터
남악신도시의 주요 간선도로와 스쿨존 등
집중 관리구역을 지정해 즉시단속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집중 관리구역에 한해서는 경고조치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겁니다.

◀INT▶ 박우현 무안경찰서장
"앞으로 주요 간선도로와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할 계획..."

무안군 역시 교통질서 홍보를 강화하는
교통안전조례 제정을 검토하는 등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MBC정정당당은 개선될 때까지 찾아갑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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