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따뜻한 날씨에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폭락한 겨울배추 산지폐기에 들어갔습니다.
겨울배추는
정부의 시장격리 추진에도 불구하고
현재 배추 한 포기당 가격이 800원으로
전년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고
배추 꽃대가 올라오면서 상품성이 떨어져
산지폐기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70%를 차진하고 있는
해남군은 오늘 해남 황산면 겨울배추 밭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112.8ha,
만여톤의 겨울배추를 산지폐기하고
다음달에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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